척추 뼈 주위가 아프고, 누를 때 심한 통증 있다면 ‘추간관절증’ 의심해야
추간관절증은 척추 뼈 뒤쪽에 있는 관절에 이상이 생겨 염증이 생기고 이곳을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특히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허리가 굳고 아파서 일어나기 힘들 정도지만, 몸을 움직이고 시간이 지나면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척추 뼈 주위가 아프고, 손가락으로 누를 때 특히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 동시에 엉덩이와 허벅지의 뒷부분이 뻐근하게 아픈 경우가 많고 때로는 장딴지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난 후 몸을 뒤로 젖히거나 허리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허리디스크와는 다르게 다리로 뻗치는 통증은 없습니다.

추간관절증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거나 심한 운동으로 근육이 다치고 수축돼 관절이 제자리를 벗어나 병적 상태로 가는 경우 발병합니다.